코스피 77P↓ 경기침체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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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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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또다시 폭락세다.

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7.02포인트(4.14%) 떨어진 1783.56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급락한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1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419.63포인트(3.68%) 내린 1만990.5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131.05포인트(5.22%) 하락한 2380.4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569억원, 기관은 258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개인은 390억원 매수세에 나섰다.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가 6.17% 낙폭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상위주 역시 2~7%선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59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종목은 12개, 상한가 6개를 비롯 73종목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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