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내달 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In a Beautiful Season’ 주제로 전국 투어를 갖는다.
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첫 공연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한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5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로맨싱 스트링스:앤솔로지’ 수록곡과 7월에 막을 올린 일본 창작 뮤지컬 ‘폭풍의 언덕’에서 작곡을 담당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테마곡 ‘The Only Love 단 하나의 사랑’을 비롯,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을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전국투어 일정은 오는 9월 22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9월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9월 25일 화성아트홀 , 10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1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11월 25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12월 1일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12월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내달 17,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