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유아용품과 가구·주방용품·홈패션 등 리빙상품군을 한데 모은 ‘리빙 백화점’을 공식 오픈한다.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이는 리빙 전용 플랫폼인 리빙 백화점은,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 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번가가 직접 전용 콜 센터를 운영하고, 안내 페이지도 별도로 구축해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입점 브랜드는 품질과 사후 서비스 등을 고려해 엄선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UI와 매장관리는 기존 오픈마켓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11번가 리빙백화점에서 구입한 상품은 시중 백화점에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도 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리빙백화점은 한마디로 오픈마켓 가격으로 백화점 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매장 관리와 전용 콜센터 운영을 통해 11번가가 직접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은 유명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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