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취학이전의 아이들을 잘 살피고 가르치는 것은 모든 부모와 국가의 큰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또 “인생의 출발선에서 생긴 작은 차이가 성장과정에서 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삶의 출발점에서부터 배움과 보살핌의 기회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어 유치원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과거 전시관’, 현재 유치원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로봇을 활용한 유치원 R-러닝 교육활동 등 다양한 놀이체험교육 활동을 보여주는 ‘현재 전시관’을 관람하고, 미래 지향적인 선진 유치원교육정책과 비전에 대해 청취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 및 학부모, 유아교육단체장, 시도교육감 및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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