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건국대 병원과 무료 의료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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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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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인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8월 20일 경기 연천농협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천농협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초빙하여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등으로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에 따르면 특히 이번행사에는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농협계열사인 NH개발의 후원으로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농협은 향후에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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