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봉사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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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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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지식인(iN) 희망나무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와 원더걸스 선예가 함께 성남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은 지식iN 답변 채택 시 주어지는 해피빈 콩을 함께 모아 국내 빈곤 아동에게 기부하는 연간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결식 아동을 위한 지원 모금(http://me2.do/FCqszE)이 진행됐으며 오는 9월까지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한글 교재 지원을 위한 2차 캠페인이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의 특징은 지식iN 답변으로 본인의 지식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누는 ‘재능기부’ 에 대한 보상을 다시 기부한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iN의 질문에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하는 시민 등급 이상 이용자에게는 답변 채택 시 해피빈 콩 1개가 부여되는데 이 사례로 받은 콩을 기부하는 캠페인이 바로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이다.

결식 아동들을 위해 진행된 1차 캠페인에는 3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목표 금액이었던 5000여 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금됐다.

네이버는 예상을 뛰어넘은 활발한 기부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예는 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과 함께 하루 동안 참고서와 동화책, 학용품 등 평소 아이들이 필요로 했던 선물과 함께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항수 NHN CMD본부 이사는 “재능기부에 대한 대가로 이용자들에게 증정한 해피빈 콩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우는 촉매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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