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페이스북에서도 통했다… 하루 35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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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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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페이스북용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가 정식 서비스 20여일 만에 월간활동이용자(MAU) 150만 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부터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서비스 6일 만에 MAU 51만 명, 2주 만에 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일간활동이용자(DAU) 약 35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에서 개발한 소셜 게임 중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전 세계 1 억 명 이상의 게임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이용 성향에 최적화하여 빠른 전개와 쉬운 조작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에서 제공하는 RPG의 재미와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소셜 요소 도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찬 넥슨 신규개발본부장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인기 있는 소셜 게임들의 필수 요소인 유저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내 재미요소와 이용자들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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