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현대차 제공) |
최근 글로벌오토뉴스 등 전문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차 제조업체 평가’에서 현대ㆍ기아차에 65.1점을 주며 4위에 올렸다.
1위는 69.9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제조사 다임러, 2~3위는 혼다(66.7)와 도요타(66.1)였다. 이어진 순위로는 GM(54.4) 상하이자동차(SAICㆍ45.5) 르노-닛산(43.9) 포드(36.8) BMW(36.1) 리버심플(32.4) 등이 있었다.
이 기관은 주요 자동차 업체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과 관련, 시장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 파트너십, 혁신성, 가격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중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한 상위 5개 업체가 리더를 가릴 경쟁사(Contenders)로 꼽혔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부터 본격 상용화 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3개 분야를 미래 핵심 친환경차로 보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중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선 투싼ㆍ모하비 개조 차량을 국내는 물론 북유럽 등 해외서 시범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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