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中 수출급감하면 위안화 절상 멈출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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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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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수출량이 급감하면 중국의 위안화 강세 행진에 또 다시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왕(財新網)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스위스 UB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이 1.2 이하 선까지 떨어지고 (혹은 떨어지거나)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면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과 사회안정을 위해 다시 위안화 절상을 멈추거나 심지어 수 주 내로 위안화가 약세 행진을 보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UBS 보고서는 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연내 6.2선까지 떨어질 것이며, 2012년에는 6위안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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