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관계자는“화재 발생지역이 자동 무인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다”며 “ 사고는 용광로에서 철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유입되는 가스관이 폭발하면서 폭음과 함께 불길이 일었다”고 말했다.
현재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십여대가 출동을 했으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모두 마무리 짓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감식 및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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