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폴크스바겐… 진짜 국민차는 현대차 엑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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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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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로스엔젤레스타임스 호평

현대 엑센트에 좋은 평가를 내린 LAT 기사(온라인판).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일간지 로스엔젤레스타임스가 18일(현지시각) 현대차의 소형차 2012년형 엑센트에 호평 기사를 게재했다. 요컨데 '국민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는 것이다. 제목에서 폴크스바겐을 언급한 것은 폴크스바겐(Volkswagen; VW)이 독일어로 국민차란 뜻이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제네시스나 쏘나타, 아반떼 등은 최근 들어 미국 언론 및 평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아 왔으나 소형차에 대해 언급된 것은 흔치 않다.

내용을 종합해 보면 엑센트는 ▲적당한 가격 ▲높은 연비 ▲넉넉한 실내 공간에 약간의 재미도 주는 차라고 했다. 또 실내는 단순하지만 효율적이고, 소형차 답지 않게 소음도 크지 않다고 했다.

특히 고속도로 연비가 갤런당 40마일(17.0㎞/ℓ), 시내주행 연비가 갤런당 30마일(12.7㎞/ℓ)에 달하는 연비는 경쟁차종을 앞서면서도 가격이 최고 1000달러 싸다고 전했다.

포드 피에스타, 혼다 피트, 도요타 야리스 등 경쟁 차종도 언급했다. 가령 피트의 경우 드라이빙의 재미가 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여러 측면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엑센트가 더 넓은 고객층을 소화할 수 있는 ‘국민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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