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물놀이 체험중인 '영어권 외국인 블로거들 모습(광화문 아트홀) |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블로거 30명과 ‘리얼 터치코리아 시즌1. 서울나들이’ 캠페인을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 터치코리아 시즌1. 서울나들이’는 글로벌 캠페인 ‘터치코리아’와 연계된 블로거 팸투어로 캠페인을 통해 광고 및 웹사이트에서 소개되는 한국 문화 및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17일은 영어권 18일에는 중국어·일어권 외국인블러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터치 코리아’ TV CF 중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사물놀이’, 음식문화 ‘쌈’, 국내 데이트 명소를 소개한 ‘데이트명소’ TV CF 소재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은 실제로 TV CF의 소재를 광화문 아트홀, 인사동 쌈밥집, 북촌한옥마을에서 각각 체험했다.
▲18일 중일어권 외국인 블로거들 모습(북촌한옥마을) |
‘리얼 터치코리아 시즌1. 서울나들이’에 참여하는 블로거들은 버즈코리아 영어, 일어, 중국어사이트를 통한 공개모집과 개별섭외를 통해 모집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실제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관광정보와 일상생활을 블로그를 통해 생생히 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공사 김현희 브랜드마케팅팀 대리는 “한국관광공사의 ‘리얼 터치코리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음식,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 캠페인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블로거들 사이에 친교와 교류의 장이 형성돼 한국에 대한 매력과 자발적인 정보 공유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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