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2' 흥행 폭발… 액션·그래픽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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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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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인크로스는 모바일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TheApps)를 통해 출시한 무협액션 게임 ‘사무라이2’가 티스토어 출시 직후 유료 게임 카테고리 4위까지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유럽의 소규모 모바일 게임 개발사 매드 핑거가 만든 ‘사무라이2’는 16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 무협 액션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디앱스가 판권을 확보한 뒤 한글화 작업을 거쳐 지난 5일 티스토어에 출시했다.

18세 이상 이용이 가능한 이 게임은 자연스러운 액션과 카툰이 곁들어진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를 주된 특성으로 내세운다.

물 흐르는 듯한 액션과 유혈이 낭자하는 사실감 있는 그래픽 등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2D와 3D를 독특하게 믹스한 예술적인 그래픽, 실감나는 멀티 사운드와 비장한 배경음악은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정상길 인크로스 본부장은 “사무라이2의 아시아 및 글로벌 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를 비롯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각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해외 오픈마켓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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