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피치사로부터 한국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 취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9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사로부터 정부와 동일한 수준의 해외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피치사는 공사에 대해 외화장기등급 ‘A+(안정적)’와 ‘외화단기등급 F1’을 부여했다.

이는 한국 정부에 부여된 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피치사는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되는 공사의 지위와 유사시 적시에 정부 지원이 기대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무디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주택금융분야의 독보적인 정책수행기관으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를 통해 앞으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공사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투자저변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융기관의 장기·저리 외화조달창구(Funding window)로서의 역할수행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