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연간 1가구당 5만원 한도의 문화바우처카드를 발급해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위해 올해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8월 현재 1,232가구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았다.
문화바우처카드는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