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내년 초 출시 뉴 GS350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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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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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결ㆍ날렵한 외관… 수퍼카 LFA 참고한 성능 특징

19일 세계 최초 공개된 렉서스 뉴 GS350. (한국토요타 제공)
19일 세계 최초 공개된 렉서스 뉴 GS350.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렉서스가 뉴 GS350을 미국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 차량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는 18일(현지시각) 도요타 북미법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축제 ‘2011 페블리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이 차량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 GS350은 2013년형 모델이자 렉서스의 스포츠 세단 GS시리즈의 4세대 모델이다. GS는 1991년 1세대 모델 출시한 이래 미국 등지서 인기를 끌어 온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는 3세대 GS350과 GS450 하이브리드 2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뉴 GS350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뉴 GS350은 이전 모델에 비해 통일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간결하면서도 더 강렬해진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뒷모습도 날렵한 느낌을 준다. 엔진ㆍ변속기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아직 가격을 비롯한 상세제원은 미공개 상태지만 국내서는 기존 7850만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요타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정확한 핸들링과 혁신적인 기술, 넓은 실내공간의 접목이 핵심”이라며 “개발 당시 렉서스 수퍼카 LFA를 참조 매력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도요타 북미법인 마크 템플린 렉서스 담당 부사장의 말을 인용 “럭셔리 중형차 구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한 만족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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