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3대 김춘선 사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9 13: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제3대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선임된 김춘선 사장(56)이 18일 오후 4시 공사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춘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의 부흥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인천항이 제2의 개항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기로 임직원은 물론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경영목표로 ‘고품질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보’,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항만기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항 체질 강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시장 진입’,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 영국 맨처스터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77년 동력자원부(현 지식경제부)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국무조정실,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등을 거쳐 2003년 해양수산부로 자리를 옮겨 해양정책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2012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