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국인 매도세에 98P↓ 17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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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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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ㆍ외국인 거센 매도세 1760선도 위협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자 1770마저 내줬다.

19일 코스피는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5.27%(98.13포인트) 하락한 1762.2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지며 장 초반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오후 1시 3분에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2357억원, 3649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가운데 투신권과 보험권의 매도세가 강하다. 투신과 보험은 각각 2118억원, 1045억원 팔자 주문을 냈다.

반면 개인은 3450억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을 제외한 대형주 대부분 역시 낙폭이 커지고 있다. LG화학과 현대모비스 하락폭은 10%를 넘어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39%(2만4000원) 떨어진 6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9.06%), 의료정밀(8.66%), 화학(8.35%) 낙폭이 크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796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보합권에 머무른 종목은 17개이며, 상한가 9개를 비롯 81종목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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