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올 들어 세번째 사이드카 발동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들어 세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3분 프로그램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가 5분 뒤 해제됐다.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보다 11.95포인트(5.03%) 떨어진 탓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변동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된다.

사이드카는 하루에 1번만 발동된다. 장 시작 5분 전이거나 장 종료 4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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