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주변 집값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서울 강남구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물량이 오는 2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같은날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보금자리주택지구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오픈 3곳이 예정돼 있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은 22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청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25일부터다. 지상 10~15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80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4층~최상층 기본형을 기준으로 59㎡가 2억3120만~2억3170만원, 74㎡가 3억1520만원, 84㎡가 3억5760만~3억5770만원 선이다.
23일에는 세영건설이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C4-3블록에 공급하는 '수완 세영리첼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84㎡, 114㎡의 536가구로 구성된다.
울트라건설은 25일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의 '서초참누리 에코리치' 아파트 청약을 진행한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최초의 민간 아파트로 전용면적 101~165㎡의 550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준주거용지 7블록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의 814실로 구성된다.
한라건설은 26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에 공급하는 한라 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층 15개동으로 전용면적 84㎡의 966가구로 구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