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e-소식지는 7월까지 해운항만 물류업계 등 관계자 1만3000여명에게 전송됐다.
평택항 e-소식지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되고 있으며, 매월 평택항의 주요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담아 현 고객과 미래 잠재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홍보과장은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소식지에 대한 해운항만 물류업계 반등도 호의적이다.
1969년 창립, 국제물류주선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국제물류협회의 임택규 업무부 차장은 “정기적으로 소식지를 보고 있는데 평택항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알 수 있어 매우 편한 것 같다”며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협회 회원사에게 이를 알리는 등 업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조영구 차장은 “평택항의 화물처리량, 항로개설, 선석개발, 내륙교통망 확충 계획 등이 담겨 있어 기업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e-소식지를 비롯 블로그, 일대일 마케팅을 적극 펼치는 등 고객관계관리 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항 e-소식지를 무료로 받고 싶은 업체나 일반인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75)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gppc.or.kr)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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