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의 주인공 정용화 박신혜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종영소감을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에서 둘리 커플로 많은 사람을 받은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와 종영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이신'으로 카메라 앞에 처음선 날이 엊그레 같건만 벌써 끝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부족한 점들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작품이었고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한분 한분과 인연을 맺게 돼 너무 좋았다" 고 전했다.
이어 "모자란 점이 많았음에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연 박신혜는 "'이규원'으로 지내온 지난 4개월의 여정은 나에게 매우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애정 가득했던 '규원'을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존경하는 선배님, 동료 배우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드라마를 위해 고생하신 멋진 스태프 분들 덕분에 행복했던 작품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18일 마지막회에서 6.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정용화와 박신혜의 달콤한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헤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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