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신지수 극찬 "그동안 찾았던 희소가치 있는 목소리", 허각과는 동네 오빠 동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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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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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위쪽), 윤종신 [사진=Mnet '슈퍼스타K3'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윤종신이 '슈퍼스타K3' 도전자 신지수를 극찬해 '신지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는 허각과 잘 알고 지낸다는 출연자 신지수가 등장했다. 

신지수는 앞서 인터뷰에서 "각이 오빠랑 알고 지낸지 15~16년 정도 되는 동네 오빠, 교회오빠"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신지수는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 더 딥)'을 독특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보이스로 열창해 심사위원인 윤종신, 인순이, 서인영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지수의 노래가 끝난 뒤 윤종신은 "팝 듣는데 깜짝 놀랬다. '슈스케' 하면서 그동안 '희소가치'를 강조했는데 희소가치 있는 목소리다"며 칭찬했으며 서인영은 "저런 목소리 갖고 싶다. 그런데 모자와 신발은 별로다"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격을 받고 퇴장한 신지수에 대해 윤종신은 "허각보다 나은데"라고 했으며 인순이는 "허각은 너무 평범한 소리야"라면서 신지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샤이니 민호의 사촌형과 파이브돌스 리더 찬미의 친언니, 티아라 지연의 오빠가 출연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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