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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전복 따는 男女로 변신~ 무공해 '싱싱' 데이트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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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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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전복 따는 男女로 변신~ 무공해 '싱싱' 데이트 즐겨

▲김선아-이동욱 '전복 데이트' [사진=에이스토리]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전복을 따며 싱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9회에서 두 사람은 광활한 바다 위에서 이색적인 전복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극중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라인투어 본부장 지욱(이동욱 분)이 연재(김선아 분)와 함께 생생한 전복 따기 현장에 참석하게 된 것.

지난 15일 '전복 데이트' 촬영을 위해 전라남도 완도를 방문한 김선아와 이동욱은 난생 처음으로 전복 따는 현장을 지켜보며 촬영 내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연기에 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실제 고른 전복을 서로에게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전복 데이트는 두 사람의 유쾌 발랄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현장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김선아와 이동욱이 직접 따고 고른 전복들은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용으로 쓰이며 '전복 파티'가 열렸다. 이는 고되게 이어지고 있는 촬영의 노고를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풀며 파이팅 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완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화창한 날씨 덕분에 김선아와 이동욱의 데이트 장면들이 더욱 싱그럽고 화사하게 그려졌다"며 "두 사람의 이색적이면서도 생생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여인이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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