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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여객기 추락…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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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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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북극 지대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1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북극권의 중소 도시에 화물과 여객을 실어나르는 군소 항공사 ‘더 퍼스트 에어’ 소속 보잉737 여객 전세기가 이날 오후 누나부트 준주(準州)의 작은 마을인 레졸루트 베이 근처에서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 4명과 승객 11명 등 1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북서부 옐로나이프에서 레졸루트 베이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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