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바누아투 해역서 규모 7,5 강진 발생

규모 7.5의 강력한 지진이 21일 새벽 태평양 도서국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현지 시각 21일 새벽 3시 55분(GMT 20일 16시 55분)이며 지진 중심지는 포트-빌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이다. 진앙의 깊이는 40.5km로 낮은 편이다.

태평양-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 지진은 광범위한 태평양 지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규모의 지진은 발생 지역 일대에 쓰나미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100km 떨어진 해안에까지 큰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센터는 경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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