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씨는 이날 키토산 농축액을 추출하는 데 사용한 탱크를 청소하려고 탱크 안에 들어갔다가 남아 있던 에틸 알코올에 중독·질식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회사동료 김모(37)씨는 119에 신고한 뒤 N씨를 구하려고 탱크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전신 무기력증을 느껴 대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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