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5월부터 약 2달여간 easy-one 외화송금 신규등록 고객과 기존 고객중 송금 거래가 있는 고객 500명을 선정했다.
이어 해당 고객을 14일 주요 야구경기장별로 100명씩 ▲서울 잠실구장(롯데:LG) ▲인천 문학구장(넥센:SK) ▲대구 대구구장(기아:삼성) 3개 구장으로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관람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오늘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SK:롯데) 경기와 28일 광주 광주구장(SK:기아) 등 주말경기에도 고객초청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잠실구장 고객초청행사의 경우, 전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2만7000여 관중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인천, 대구 경기장에서도 참석한 고객들이 열띤 응원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전용계좌에 입금만하면 외화송금처리되는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로 외환은행이 2007년 특허등록(특허번호 제10-0780451호) 했으며, 지난 7월말 기준 약 140만건의 외화송금이 이뤄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요 고객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통한 열정적인 한국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관람 고객 초청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외국 유학생 등 고객 그룹별로 행사 범위를 넓혀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