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모아이석상은 외계인 작품 진실공방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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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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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석상[사진=위키백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21일 'MBC '서프라이즈'는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이 외계인 작품이라는 거짓말로 유명해졌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에리히 폰 다니켄은 '신들의 전차'라는 책에서 모마이 석상이 외계인이 만든 것이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이스터섬에 붉은 돌이 없고 초원지대로 이뤄져 큰나무가 없기 때문에 1000명이 원주민이 700개 석상을 만든다는 것은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런 주장을 담은 그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책 속 주장을 믿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석상이 만들어진 17세기 당시 이스터 섬은 큰 나무가 많았고 무른 화산암으로 만들어져 얼마든지 조각이 가능하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 뒤 에리히 폰 다니켄의 주장을 거짓말로 판명됐지만 덕분에 모아이 석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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