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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웨스트브로미치 말루다 역전골로 2대1 신승... 비아스-보아스 첼시 감독 EPL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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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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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웨스트브로미치 말루다 역전골로 2대1 신승... 비아스-보아스 첼시 감독 EPL 첫 승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첼시가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말루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번 시즌 부임한 첼시 안드레 비아스-보아스 감독은 EPL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첼시가 21일(한국시간) 새벽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말루다의 결승골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점유율 66대33으로 앞섰했고, 슈팅 숫자에서도 24개를 기록하며 6개 밖에 기록하지 못한 웨스트브로미치를 압도했지만 찬스를 무산시키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첼시는 시작하자 마자 웨스트브로미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어이없게 선취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4분 롱은 중앙선 부근에서 첼시 수비수 알렉스의 공을 빼았아 골문 앞까지 질주해 첫골을 성공시켰다. 알렉스는 공을 안일하게 처리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첼시는 한골을 만회하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하미레스, 토레스 등의 슛이 아쉽게 빗나가며 찬스가 무산됐다.

1대0으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첼시는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아넬카가 문전 오른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아넬카는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동점을 만든 첼시는 파상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첼시 비아스-보아스 감독은 후반 13분 토레스를 빼고 드록바를 투입하며 역전을 위한 카드로 투입했다. 허나 웨스트브로미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38분 첼시가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플로랑 말루다가 오른편에서 올라온 보싱와의 센터링을 가볍게 골문 안으로 집어 넣으며 역전골을 넣었다. 말루다도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올렸다.

첼시는 이후 웨스트브로미치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2대1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펼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수아레즈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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