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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한정수, 강형도에게 수십억 요구하는 뻔뻔함에 시청자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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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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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정만만세 한정수, 강형도에게 수십억 요구하는 뻔뻔함에 시청자들 경악

▲한정수[사진=MBC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에 등장하는 한정수(진이한)의 악행에 시청자들이 화가 났다.

20일 방송에서는 강형도(천호진)가 딸 강재미(이보영)이 한정수에게 사기이혼을 당했으며 함께 운영하던 죽집까지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한정수는 2000만원을 주며 거래를 제안한 강형도에게 통이 작다며 더 큰 액수를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여기에 한정수가 강재미에게 대해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남편한테도 버림받고, 기구하고 드세고, 박복하고"라고 말하자 강형도의 분노가 폭발했다.

강형도는 한정수를 때리며 "너하고 나하고는 재미한테 할말 없는 죄인이다"라며 "그러나 같이 사라지자"고 말했다.

극중에서 한정수의 몹쓸짓을 본 시청자들은 일제히 한정수를 성토하고 나섰다. 시청자들은 온라인에 "한정수가 얄미워서 방송을 볼 수가 없다", "한정수 꼴보기 싫다", "한정수는 인간도 아닌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21일 오후 10시 1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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