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일선 박사 ‘과기인 명예의전당’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고(故)윤일선 박사를 올해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헌정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박사는 우리나라에 근대 의학을 도입한 한국 최초의 병리학자로서, 일제 강점기에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병리학을 비롯한 기초의학 전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최초의 우리말 학술지인 조선의보 창간에도 기여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마련된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에는 윤 박사에 앞서 지금까지 세종대왕·장영실·허준·우장춘 등 모두 27명이 헌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