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친환경성 높인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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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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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ㆍ효율 동시에 높인 ‘엔블루 에코’

넥센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친환경 신제품 ‘엔블루 에코(N’Blue ECOㆍ사진)’를 출시했다.

엔블루 에코는 ‘넥센’을 의미하는 ‘N’에 청량감을 주는 ‘Blue(파랑)’에 생태계를 뜻하는 ‘Ecology’의 약자를 더해 이름 붙여졌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를 높이고 내마모성을 높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기술ㆍ신소재 채용으로 회전저항을 30% 감소시켜 기존 대비 5.7%의 연비개선 효과와 5.4%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수명 역시 30% 가량 늘어났다.

회사는 이 제품 출시에 앞서 시속 기아차 포르테 1.6 모델을 기준으로 시속 110㎞의 자체 실차 테스트를 기준으로 이 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이현봉 부회장은 “엔블루 에코를 시작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저연비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9일 서울 프라디아에서 딜러 대상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데 이어 23일에는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서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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