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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선호도 조사 1위 인순이 '나가수' 중심축 담당... 7위 자우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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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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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가수다] 선호도 조사 1위 인순이 '나가수' 중심축 담당... 7위 자우림(종합)

▲인순이 [사진=MBC]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나는 가수다'에서 첫 출연한 인순이가 청중평가단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김조한 조관우 장혜진 자우림 등 기존가수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가 경연 없이 '본인들의 노래 부르기'를 통해 청중평가단의 선호도 조사로 순위 평가가 매겨졌다.

인순이는 17집 앨범의 '아버지'를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빛 하나 손짓 하나만으로도 노래를 표현하며 슬픈 감정을 청중평가단에게 그대로 전해 몇 몇 사람들은 눈물을 보였다.

인순이의 짙은 여운이 느껴지는 무대는 '나가수' 가수들 및 매니저들에게도 벅찬 울림을 전했다. 

▲바비킴 [사진=MBC]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무대에 등장한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다양한 감성이 담긴 창법과 함께 독특한 음색으로 불렀으며, 장혜진은 유학가기 전 발표했던 6집 앨범의 '아름다운 날들'을 선곡해 불렀다. 직접 프로듀싱해서 더욱 애착이 간다던 '아름다운 날들'에서 장혜진은 특유의 날숨과 들숨의 기법과 함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중평가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등장한 김조한은 예전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그룹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힙합, 재즈 그리고 가스펠  세 장르가 섞여있는 편곡으로 신바람 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직접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등장한 '제2의 얼굴없는 가수' 바이브의 윤민수는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를 열창하며 한국정 소울 정서를 느끼게 해줬다.

'팔세토 창법'의 달인 조관우는 노래나 가사 모두 자신의 스타일에 가장 맞는 곡인 '사랑했으므로'를 선택, 팝페라 분위기로 불러 특유의 슬픈 애절함을 절절히 녹여냈다.  

자우림은 가장 자우림스러운 '매직 카펫 라이드'를 신바람나게 부르며 청중평가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윤민수[사진=MBC]
7명의 모든 가수들의 공연이 끝난 뒤, 청충평가단의 선호도 조사 순위가 발표됐다.

1위 인순이 2위 윤민수 3위 김조한 4위 조관우 5위 바비킴 6위 장혜진 7위 자우림이 각각 차지했다.

첫 등장과 함께 1위를 차지한 인순이는 임재범의 28.9%에 이어 역대 2위인 27.7%의 득표율을 기록해 그 기쁨을 더했다.
 
인순이는 "예상 밖의 결과라 기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무대에 서는 우리 가수들 그리고 매니저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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