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가수 임재범 폭행혐의, 진실 공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1 2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가수 임재범(48)씨가 폭행 혐의로 고소돼 조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소속사의 자회사 전 직원이라고 밝힌 김모(28)씨는 임씨와 경호원 등 3명에게 맞았다며 전치 3주의 상해진단서를 첨부한 고소장을 20일 접수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회사 사무실에서 작업하다 옆 연습실에서 콘서트 연습 중이던 임씨에게 '작업 중이니 볼륨을 줄여 달라'고 말하자 '건방지다'며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로부터 고소장 접수 당일 피해 진술 조서를 받았고, 임씨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후배 가수들을 가르치면서 녹음을 하던 중 직원이 볼륨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비가 붙었다"며 "언성이 잠시 높아진 적은 있었지만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 등에 따르면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식사도 하고 화해한 걸로 아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