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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더블딥 우려는 성급해"<KT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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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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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여전히 더블딥은 성급한 우려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경제환경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나친 비관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정 이코노미스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경제활동이 주가급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성장둔화와 경기 재침체는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더블딥 현실화 가능성에 비해 증시가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주에도 몇몇 경제지표가 발표되지만 이보다는 버냉키의 입과 유럽 재무장관 회동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이코노미스트는 버냉키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를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감안하면 잭슨홀 미팅이 주가에 부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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