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카다피, "반군으로부터 트리폴리 구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2 07: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육성 메시지…트리폴리 탈환은 리비아인 생사 건 의무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결사항전 의지를 재차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카다피는 이날 국영TV가 전한 육성 메시지를 통해 "내 지지자들이 반군으로부터 트리폴리를 구해낼 것"이라며 "이는 리비아인들의 의무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범 아랍방송인 알아라비야는 이날 카다피군의 거점이었던 트리폴리 중심지에서 시민들이 환호하며, 카다피의 사진을 찢는 장면을 방송했다. 알아라비야 이번에 내보낸 화면은 이날 새벽 반군이 트리폴리에 진입한 후 공개된 첫번째 영상이다.

한편 앞서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 국가위원회(NTC) 무스타파 압델 잘릴 위원장은 이날 알자지라와의 회견에서 카다피의 차남인 사이프 알 이슬람과 3남인 알 사디를 생포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