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프리미어리그 볼턴구단과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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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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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일 함부르크SV에 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까지<br/>- 한화 솔라 유럽시장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확산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화그룹은 21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볼턴 원더러스 FC와 홈구장인 리복스타디움에서 1년간 태양광 에너지부문 독점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턴은 국가대표 이청용 선수의 소속팀으로 유명하다.

최근 독일 함부르크SV와 스폰서십 체결로 화제를 모았던 한화그룹은 이번 볼턴과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독일에 이어 영국에까지 '한화솔라'의 브랜드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태양광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볼턴과의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한화는 홈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등에 '한화솔라' 브랜드 노출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활동 등의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

태양광 사업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화그룹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특히 친환경 분야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볼턴 구단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 이성수 상무는 "영국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한화 솔라 브랜드를 유럽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화솔라가 유럽시장 최고의 태양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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