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부통령 손녀 '부적격' 옷차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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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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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즈완바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손녀의 ‘부적격한’ 옷차림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양즈완바오 2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일행은 쓰촨성 청두(成都)공항에 도착해 추이톈카이(崔天凱) 외교부 부부장, 장예쑤이(張業遂) 주미 중국대사, 웨이훙(魏宏) 쓰촨성 부성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바이든 부통령의 손녀 나오미 바이든이 민소매 원피스 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나온 것.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부적격한 옷차림이다” “외교적 결례다” “정중하지 못하다”며 나오미 바이든의 옷차림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7일 중국을 방문한 바이든 부통령은 베이징의 한 서민 식당에서 자장면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등의 서민 풍모를 보여 중국인의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그의 방중에 맞춰 기획된 미국 조지타운대와 중국 프로농구 소속 바이(八一) 농구팀과의 미중 친선농구경기가 난투극으로 중단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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