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G LTE' 비교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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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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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유플러스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광고 캠페인으로 ‘속도의 차이가 역사를 바꾼다’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마틴루터킹 목사와 소녀시대를 소재로 한 ‘역사는 바뀐다’에 이어 ‘속도의 차이가 역사를 바꾼다’는 박정현의 ‘나는 가수다’ 실제 경연 장면을 소재로 한 ‘TV 다시보기 다운로드’편과 영화 ‘최종병기 활’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담은 ‘고화질 동영상 다운로드’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U+ LTE와 타사 4G의 속도 비교를 광고에서 직접 보여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는 모습을 통해 LG유플러스의 4G LTE가 가장 빠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타사 4G보다 2배 더 빠른 U+ LTE’라는 공격적이면서도 직접적인 카피를 사용했다.

이번 광고는 비교광고의 내용이어서 광고 심의도 까다로웠다는 후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속도 비교 광고를 위해 LTE 서비스 지역을 순회하며 자사 4G LTE 데이터 전송속도와 경쟁사 4G의 속도를 실제로 측정해 데이터를 근거로 제출하면서 광고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4G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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