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업무 특성상 회사 운용자금의 이체 횟수 등이 많은 기업 고객의 경우 은행 거래의 부수비용이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자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금리는 매일 잔액 규모에 따라 ▲1억 원 이상 ~ 5억 원 미만 연 1.8% ▲5억 원 이상 ~ 10억 원 미만 연 2.0% ▲10억 원 이상은 연 2.3%의 이율이 각각 적용된다.
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이나 이 통장을 중소기업 대출상품의 상환계좌 또는 기업카드의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0.2%포인트의 보너스 금리가 제공괘 최고 연 2.5%에 이르는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가입과 동시에 조건 없이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일반 및 정액)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창구거래) ▲기업인터넷뱅킹(First-Biz) 즉시이체수수료 ▲텔레뱅킹 즉시이체수수료 ▲영업시간외 자동화기기 인출 및 이체(당행)수수료를 횟수 및 금액에 제한 없이 면제받는다.
SC제일은행의 중소기업부 임경홍 상무는 “현재 금융 환경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입출금통장에서 보기 드문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기업고객의 업무상 중요한 은행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개인기업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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