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시청률 20% 코앞…시청자 두근두근 심박수따라 시청률도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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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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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의 향기 시청률 20% 코앞…시청자 두근두근 심박수따라 시청률도 쭉~~~쭉

 


SBS '여인의 향기'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주말드라마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TNmS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는  전국 18.6%, 서울·수도권 21.9%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인  20일 전국 시청률 17.8%보다 0.8%P 상승한 기록이다.

'여인의 향기'는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재(김선아)가 연인이 된 지욱(이동욱)의 어머니와의 추억어린 장소를 수소문 끝에 찾는다. 지욱은 10년간 찾았지만 못찾았는데 설마  찾았겠느냐의 말에, 연재는 10년간 수배팀의 실력을 믿으라고 말하며 자신이 찾은 장소에 데려 간다.

지욱은 바닷가 펼쳐진 큰나무를 보며 직감적으로 이곳이 어머니와의 추억의 장소인 것을 알아보고 홀린듯 큰 나무 아래로 찾아 간다. 지욱은 서둘러 나무 아래를 파보았고 그 곳에는 어머니와 함께 묻은 '타임 캡슐'을 찾는다.

지욱은 그토록 찾아 헤맨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타임 캡슐'을 보며 흐느껴 울고, 연재는 그런 지욱의 어깨를 감싸 안아 준다.

지욱과 연재의 사랑이 깊어 질수록 연재는 처음 만날때는 몰랐던 불안에 휩싸인다.

연재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고민에 휩싸인다.

처음에는 운명의 강한 끌림에  서로를 원했으나 사랑이 깊어 질수록 차츰 지욱이 자신이 없을때 입을 상처를 생각하며 서둘러 관계를 청산하기로 마음먹는다.
 
연재는 자신이 암에 걸려 시한부 인것을  아는것 보다 그전에 헤어지는 것이 지욱을 덜 상처 받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같은 시간 지욱은 연재를 위한 프로포즈 생각한다. 고민끝에 마련한 '영화의 한 장면 프로포즈' 계획했다. 지욱은 영화 '귀여운 연인'의 옷을 마음껏 고르는 장면을 착안해 옷을 고르라 했으나 단 한벌의 블랙드래스를 골르며 "이 한벌이면 되요"라고 말한다.

지욱은 그 후로도 '장미꽃 한 아름','한강의 불꽃' 등을 선보이며 자신의 '타임캡슐'에서 찾은 반지로 연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지욱은 "내가 어렸을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주려 했던 반지"라며 "이제 반지의 주인을 찾았다. 나와 함께 오랫동안 같이 곁에 있길 바란다"며 프로포즈를 하며 키스를 한다.

연재는 이에 눈물을 가득 머금은채 마음과 다르게 매몰차게 이별을 선언한다.

다음날 지욱은 연재의 태도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연재의 친구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연재 친구를 따라 병원에 도착한다.

지욱은 결국 연재의 병동을 찾고, 연재의 동창이자 주치인 은석(엄기준)을 만나며 "이곳에 있는 연재가 내가 알고 있는 연재가 맞냐"고 질문을 하며 끝을 맺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욱이 연재가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한편, 21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불꽃데이트에 흘러나온 JK 김동욱의 ‘버킷리스트’가 연재의 마음을 애잔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리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애정만만세'는 10.2%, KBS 1TV '광개토태왕'은 17.3%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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