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세무서, 호국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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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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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남대문세무서(서장 권오철)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대문署는 지난 19일 나라키움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를 초빙, ‘북한동향분석과 통일준비과제’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22일 관서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2011 을지연습을 맞아 북한의 국지적 도발과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 등 현 안보상황에 대한 자각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교수는 이날 학문적 깊이와 현장에서의 대북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단순한 분단의 극복을 넘어 마음과 사람의 통일을 향한 준비와 세무전문 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그 어느 때 보다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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