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한그물 고기잡기 행사가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22일 옹진군에 따르면, 영흥면 유관기관장 및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고기잡기 행사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영흥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참석한 관광객들 및 영흥주민들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자축했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고기잡는 것을 즐겼다”며“이번 체험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다.
영흥면장은 이번축제를 위해 애쓴 십리포 영어조합법인은 물론 성공적 행사개최에 협조해주신 관내 기관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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