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는 중국 보험감독위원회를 인용, 최근 ‘보험산업 12.5규획(2011~2015 12차 5개년계획)’에서 오는 2015년 중국 보험료 수입이 3조위안(한화 약 507조원)에 달하고 보험업계 총자산이 10조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중국 보험업계의 보험료 수입은 1조4500억위안으로 2005년 대비 2.7배로 성장했고 총자산은 5조위안으로 같은 기간의 3.2배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보험산업이 급성장, 세계 보험 업계에서 중요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 보험 업계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금융산업에서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 관리 수준이 업그레이드되고 내부 관리 능력이 강화되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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