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가구 2년8개월 만에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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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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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IPTV 가입가구가 상용화 2년8개월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IPTV산업 진흥을 위한 기구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22일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의 실시간 서비스 가입가구 집계 결과 지난 19일 4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IPTV가 2009년 1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8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국내 유료방송 사상 가장 빠른 가입자 증가 추세라고 코디마는 설명했다.

IPTV의 가입가구는 주문형 비디오(VOD) 가입자까지 포함하면 443만에 이른다.

이는 유료방송 전체 가입자의 18%를 점하는 것으로, 가입가구 수는 내년 상반기 중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디마는 “IPTV가 다른 방송매체에 비해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유료방송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방송통신 융합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PTV 3사는 앞으로 전체 유료방송시장에서 상호 공조와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확충, 양방향 광고시장 개척, 연동형 T-커머스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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