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은 지난 18일 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각각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동아대학교에는 별도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며 모범적인 학생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된다.
한국쉘은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및 동아대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종환 한국쉘석유 사장은 “한국쉘은 지난 10년 간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윤활유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쉘은 올해 부산광역시가 선발하는 향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방 대학 장학금 기부 외에도 자동차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영남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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