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정보에 의하면 지난주에는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지역 강우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산지출하 작업이 활발해져 배추값이 소폭 하락했다.
제철과일인 복숭아와 포도는 전국에서 출하되면서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등어는 지난주에는 8월중 가장 달이 밝은 월명기(13~18일)에 해당돼 고기잡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값이 올랐다.
이번주에는 중부이북 지방의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추는 산지 출하작업이 정상화되면서 오름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포도는 본격 수확철을 맞아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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