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문막수병원, 의료복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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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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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은 원주시 문막수병원과 지역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연에 따라 양측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수병원은 인공관절 치환술 시술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성수용 수병원장은 “수병원은 환자중심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재활과 요양이 필요하신 노인들에게 쾌적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인근 지역인 양동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김모(72)씨 등 노인 3명을 대상으로 관절 검사를 실시,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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