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전역 소식에 이동욱 격하게 축하 "우리나라에 1인자는 둘이지만, 붐은 오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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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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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 전역 소식에 이동욱 격하게 축하 "우리나라에 1인자는 둘이지만, 붐은 오직 하나"

▲이동욱-붐 전역 축하 기념 현수막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여인의 향기'에서 부드러운 남자 '강지욱'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동욱이 오늘(22일) 방송인 붐의 제대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직접 의뢰, 용산구 국방홍보원으로 보내며 붐의 전역을 환영했다.

앞서 붐은 이동욱의 '여인의 향기' 시작을 축하하는 화분을 이동욱의 자택으로 보내며 축하의 뜻을 밝혔고, 이에 이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붐에게 감사하는 글과 함께 "우리나라에 1인자는 둘이지만, 붐은 오직 하나"라는 글을 올리며 서로의 친분을 과시 했다. 이번에 제작한 현수막에도 똑같은 글귀를 넣으며 붐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며칠 전 이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나믹듀오 개코 & 최자'의 전역을 축하하는 글을 올려 연예계 인맥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인의 향기'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진가를 한껏 보여주며 여성 팬들의 무한지지를 받고 있는 이동욱은 지난 20~21일 방송에서 '연재(김선아 분)'와 어설픈 밀당을 통해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그녀의 다이어리를 통해 알게 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잊지 못할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아버지에게 자신이 느낀 원망의 감정을 드러내고 먼저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특히 극의 마지막에 '연재'의 암 투병 사실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매 장면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속으로 끌어들이며 시청률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동욱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 주연의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ㆍ일요일 밤 9시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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